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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사 건립불사 원만성취 기원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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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무1팀장 작성일21-06-09 18:38 조회2,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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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불교 중심도량 홍제사 불사 ‘원만성취’ 발원

 

 


계룡시 홍제사 불사 현장서 6월9일 기원법회 봉행
조계종 군종교구는 6월9일 육·해·공 삼군 본부 영외법당인 계룡대 호국 홍제사 원만 성취와 회향을 기원하는 법회를 홍제사 불사 현장에서 봉행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선묵스님)가 육·해·공 삼군 본부 영외법당인 계룡대 호국 홍제사 원만 성취와 회향을 기원하는 법회를 6월9일 홍제사 불사 현장에서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종책실장 보운 김종봉 법사 등 군법사들이 함께 했다.

계룡시 신도안면 장정리 일대 위치한 호국 홍제사는 조계종과 군종교구가 뜻을 모아 계룡대 영외에 처음으로 건립하는 전법 수행도량이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019년 계룡대를 방문, 군포교 중점도량으로 예비역과 군가족, 지역민들도 함께 신행활동을 할 수 있는 영외법당 불사를 발원하고, 사찰이름을 홍제사라고 명명했다. 이어 2020년 11월24일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4월16일부터 불사가 시작됐다.

홍제사 법당의 대지면적 2만8868㎡, 연면적 3483㎡ 규모이다. 지상 3층 건물로 대법당과 소법당 외에 카페, 회의실, 다목적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종단 및 교구 예산 약 62억 원이 소요돼 오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옆에는 교육관 공사가 한창이다.

국방부 지원을 받아 건립되는 교육관은 대지면적 4845㎡, 연면적 1429㎡ 크기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교육관은 숙박이 가능한 교육연수시설이다. 작은 법당과 함께 28개 방사가 갖춰져 있어 장병 및 민간인 교육과 템플스테이도 할 수 있다. 홍제사보다 앞서 2020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52%를 달성해,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사말하는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선묵스님은 “이제 터를 닦고 기반을 다진 뒤 불자들 정성으로 한층 한층 쌓아 올리면 부처님 법이 가득하고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도량이 탄생할 것”이라며 “14개월 뒤 이 자리에는 명실상부한 군불교의 총본산이자 호국불교 근본도량이며 미래불교이 산실이 될 호국 홍제사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호국 홍제사 건립을 계기로 군불교는 한 단계 발전하고 성숙해질 것”이라며 “불사가 여법하고 원만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국사 주지 진홍 법사도 “계룡대 육해공군 영외법당 홍제사는 호국불교의 근본 도량이며 전법교화 도량으로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불사가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호국 홍제사 불사 원만회향 기원재
홍제사 불사 현장을 둘러보는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홍제사 주지 진홍스님과 군법사들의 모습.
호국 홍제사 불사 원만성취 기원재에 동참한 군종교구 스님들.

출처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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